2018.5.29
욥기 28장 1-2절

“은이 나는 곳이 있고 금을 제련하는 곳이 있으며 철은 흙에서 캐내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욥기 28장 1-2절)

금과 은을 어디에 가면 찾을 수 있을까요? 화려한 왕궁에 가면 얻을 수 있을까요? 요란한 마켓에 가면 볼 수 있을까요? 이미 드러난 금과 은은 임자가 있습니다. 그 얼마 안되는 금과 은을 두고 서로 다투고 사력을 다해 경쟁합니다.

하지만 미래의 숨은 보석은 아직 거대하고 깊은 광맥과 광석 속에 감추어져 있지요. 아직 임자를 못 만난 보화는 밭에 감추어 있지요. 금과 은을 알아보는 눈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금과 은이 감추인 밭을 알아보는 눈은 하나님이 따로 주시는 법. 흙에서 철을 캐내는 자는 은총을 받은 사람입니다. 돌에서 구리를 녹여 얻는 자도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북해도 외딴 촌락에서 세계적 기독교 사상가 우찌무라 간조를 찾아낸 클라크 선교사! 사생아로 자라난 처지를 비관하고, 각혈하며 생을 마칠뻔했던, 청년 가가와 도요히꼬를 일본 빈민선교의 아버지로 길러낸 나가노 목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금과 은, 쓸모있는 철과 구리를 캐내어 정련하는 세대는 어두운 밤을 밝히는 찬란한 거성들을 하나님께 상급으로 받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금과 은을 두고 더 이상 다투지 마시고, 괭이와 삽을 들고 흙과 돌로 뒤덮인 들판으로 나가보세요. 하늘 보화가 그 속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송용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