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20
누가복음 13장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니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결국 그 여자는 예수를 만난 후에야 낫게 됩니다. 예수 아닌 다른 그 누구를 만나도 펴지지 않던 것들이 다 펴졌습니다. 뒤틀리고 굽어져서 고개조차 들 수 없던 그 여자에게 예수의 손이 닿자, 그 여자는 의연하고 당당하게 설 수 있었습니다.

그날 그 여자는 시편 42편을 노래했는지 모릅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제가 좋아하는 미국의 그 유명한 복음가수 Janet Paschal. 저는 그녀가 부른 “그때까지”(Until Then)라는 찬송을 참 좋아합니다. 아래 올려드리는 모습은 암과의 투병을 다 마치고 나서 그 찬송을 부르는 모습입니다. 저는 그녀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젊은 나날. 봄철의 화사한 벗꽃같았던 모습보다도, 이제는 마치 가을의 국화같은 모습으로 하나님을 그윽하게 찬양하는 원숙한 모습에 더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하시던 우리 주님의 음성을 분명 들었을 Janet Paschal은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주님 부르시는 그 날까지. Until the day! 이 노래를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묶여 있던 것들에서 놓임을 받고 가슴을 쫙 펴시고 주님께 받은 자유함 가운데 이 노래를 한껏 부르시기를 바랍니다.

송용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