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2018.11.23


느헤미야 1:1-11

은혜와선물교회 묵상 2018.11.23.금. "우리가 죄를 지으면 주님께서 우리를 여러 나라에 흩어 버리겠지만,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와서, 주님의 계명을 지키고 실천하면, 쫓겨난 우리가 하늘 끝에 가 있을지라도, 주님께서 거기에서 우리를 한데 모아서, 주님의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으로 돌아가게 하겠다고 하신 그 말씀을 기억하여 주십시요." (느헤미야 1:1-11) 하나님 앞에 등을 돌리면 하나님께 받은 땅에서도 점점 멀어지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해 내 얼굴을 돌리면 하나님께 받은 땅으로 점점 가까이 돌아갈 수 있는 회복을 주십니다. 그런데 등을 돌리던 내가 얼굴을 돌릴 수 있게 하시는 turn around는 하늘에서 허락하시는 은총이 아니고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있다고 한탄 하기 전에 나 자신이 하나님을 진정 향해 있는지 깊이 성찰하십시다. 맘몬에 바탕을 둔 자본주의도, 이성에 바탕을 둔 사회주의도, 모두 하나님 나라의 가치는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를 위해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세상의 이방사람들은 이 땅에 썩어 없어질 것에 기초해서 세운 불완전한 이데올로기들을 위해 처절히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산상수훈 말씀을 날마다 품고 살면서 자유, 사랑, 공의, 근면, 책임, 정직, 자애, 용서, 진실, 공동의 선을 추구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알리는 파수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십자가에서 원수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기를 축복합니다. 송용원 드립니다.

2018.11.22


에스라 10:9-44

은혜와선물교회 묵상 2018.11.22.목. "이제 주 여러분의 조상의 하나님께 죄를 자백하고, 그의 뜻을 따르십시오. 이 땅에 있는 이방 백성과 관계를 끊고, 여러분이 데리고 사는 이방인 아내들과도 인연을 끊어야 합니다." (에스라 10:9-44) 사도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했습니다. 믿음의 길은 꽃길이 아닙니다. 자주 그 길은 고생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때로 그 길에서 우리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그것도 다름 아닌 인연을 끊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인연을 끊는 일은 말이 쉽지, 실제로는 너무나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썩어가는 다리를 당장 자르지 않으면 목숨 자체가 위태로운 순간에는 하는 수 없습니다. 인연을 끊으라시는 하나님을 야속하다 생각하기 전에 만들어선 안 될 인연을 만든 나 자신을 탓해야 할 것입니다. 아니 그 누구를 탓하기 보다는 나에게 새로운 삶의 길을 주시려는 하나님께만 내 마음의 중심을 고정시켜야 할 것입니다. 에스라의 조치에 몇사람의 반대가 있던 것처럼 우리 앞에 놓인 순종의 길에도 모두가 갈채를 보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끊어야 할 인연은 끊을 때만 열리는 새로운 길이 따로 있습니다. 겸손히 차분히 그러나 단호히 그 길을 걷게 하소서. 송용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