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2017.12.14


잠언 14장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악한 짓만 골라하면 어떻게 될까요? 퇴락한 판잣집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거룩하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낸 삶은 그 자체가 명품이자 작품으로 공인될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한땀 한땀 수제로 공들인 선함의 실타래는 천국의 예복이 되지요. 떳떳한 자신감도 알고보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나오는 법! 그러한 이의 자녀들에겐 언제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누리는 평강과 영광이 있지요. 그대 진정 자기 자녀를 사랑한다면 부모된 그대가 먼저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을 살기로 결단하시기를! 그러면 그대가 어디를 파든지 생명의 샘이 콸콸 터져나올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았던 나라들은 하나 같이 역사의 트랙을 완주하고는 빛나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피하는 배를 탔던 나라들은 예외없이 역사의 험한 파고 앞에 결국 침몰하고 말았지요.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 거룩한 삶의 방식을 따른다는 것은 이처럼 생사화복을 가르는 일일진데... 오 주님! 우리로 하여금 거룩한 부모 되게 하셔서 우리 자녀들이 훗날 역사의 바다를 비추는 등대되게 되게 하소서! 송용원 드립니다.

2017.12.13


잠언 13장

"스스로 부한 체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 체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 인간과 하나님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인간은 없는 것을 있는 체하는 처지에 불과하나,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없는 것을 아무리 있는 체하여도 결국은 없는 것입니다. 모르면서 아는 체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거기서 수많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십시오. 그것이 정직하고 고상한 것입니다. 인간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는 분야라 해도,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게 볼 뿐입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할떼, 인간은 참 인간답게 됩니다. 그리고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허식과 허세의 삶은 공허합니다. 오히려 소박하고 담백한 삶을 선택할 때 인생의 의미와 보람이 충만해지는 법입니다. 성 베르나르처럼 "나는 없어도 주님 당신은 있습니다." 그렇게 고백할 때, 하나님은 없는 나를 있게 해주시는 법입니다. 가난한 나를 부요하게, 추한 나를 아름답게, 더러운 나를 깨끗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싶으십니까?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그분 앞에 진실되고 겸허하게 나아가십시오. 송용원 드립니다.

2017.12.12


잠언 12장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의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일터에서 낙심하고 돌아온 남편이 초인종을 누를 때, 문을 열고 남편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아내가 있다면, 그 남편은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기운을 차리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은 이 세상의 어떤 시험과 유혹도 이기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아내를 둔 남편은 결코 방황하지 않습니다. 아니 잠시 길을 잃었어도 이내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 영혼의 닻을 내릴 항구가 어디인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차가운 여자와 산다는 것처럼 힘든 일이 또 있을까요? 자기만 위하는 이기적인 배우자와 한 집에서 지낸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고 주님만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이 훨씬 더 보람되고 의미 있을 것입니다. 결혼은 분명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결혼이 축복은 아닙니다. 그러니 혼인을 위해 기도하기 전에 내 마음이 얼마나 따뜻한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내가 그 누군가를 소중히 여기며 그 얼어붙은 상처까지 녹이고 싸매줄 온화함이 나에게 있는지 살펴보고 그러하다면 혼인해도 좋습니다. 내 마음이 따뜻하면 나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은 살아날 것입니다. 그러나 내 마음이 차디차다면 나 때문에 상대의 뼈에 악성종양이 자라날지도 모릅니다. 한파주의보가 몰아치는 한겨울 아침, 그대 영혼의 온도계는 지금 몇도를 가리키고 있나요? 송용원 드립니다.